
얍! 빨리, 더 빨리! 때론 기다림이 중요할 때가 있어요 씨앗을 심은 다음 날부터 부키는 화분 앞에서 발을 동동 구릅니다. 물을 잔뜩 부으려다 나비에게 지금 필요한 건 물이 아니라 시간이라는 말을 듣고, 심심함을 견디며 하루를 보내요. 부키가 잠든 사이 땅속에서 뿌리가 자라는 장면이 이야기의 핵심입니다. 주문한 택배가 오늘 안 왔다고 속상해하는 아이, 순서 기다리는 걸 유난히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맞습니다. 기다림이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뭔가 일어나는 시간이라는 걸 눈으로 보여줘요. 읽어주실 땐 6장의 땅속 장면에서 천천히 머물러주세요. 아이가 "이때 자라고 있었어?" 하고 되물으면 이야기가 제대로 도착한 겁니다. 책을 읽은 날 실제로 씨앗을 하나 심고 며칠씩 같이 들여다보면 더 좋아요. 사진 1장이면 우리 아이가 이 책의 주인공이 됩니다. 남자아이 주인공 부키가 등장하는 감성/교훈, 자연/교훈 스토리입니다. 아이 얼굴 사진 1장을 올리면 3가지 스타일(A·B·C안)의 캐릭터로 그려 드리고, 마음에 드는 하나를 골라 12페이지 동화책의 주인공으로 넣어 드려요. 완성된 책은 인쇄본으로 받아보거나 디지털 플립북으로 언제든 다시 볼 수 있습니다. 부바의 다른 이야기도 둘러보세요. 부키(남아)·바바(여아) 시리즈에 매주 새 이야기가 올라옵니다.